당초 전략공천 예정 예비후보 3명 반발하기도

열린우리당 군수 보궐선거 후보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에 의해 결정되며 이덕연 군의회 부의장과 민종기 전 천안부시장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7일 열린우리당 공직후보 자격심사위원회는 당진군수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4명의 예비후보 중 이덕연 군의회 부의장과 민종기 전 천안부시장을 국민참여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열린우리당 자격심사위는 자체 서류심사와 여론조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두 명에게만 경선 참여자격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선은 오는 15일까지 치러져야 하며 기본적으로 국민참여경선 방식이지만 후보간 합의시 여론조사방식도 가능하다.

당초 열린우리당은 당진군수 보궐선거 후보를 경선이 아닌 자격심사위원회에서 여론조사와 자체 심사만으로 전략 공천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4명의 예비후보 중 민종기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가 후보선출 방식을 당규에 의한 국민경선으로 할 것을 건의서를 통해 강력히 요구하는 등 반발한 바 있다.

열린우리당 자격심사위의 결정에 따라 공천을 신청했던 이기흥 전 군의회 의장과 신철석 아산해운 대표이사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