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병해충지역방제협의회가 군내 농업담당공무원과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기동 소장은 “초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하는데 최근 저온 현상으로 저온성 병해충이 우려되고 있다”며 적기 방제와 저농도 농약살포를 강조했다.

쌀 품종 단일화로 인한 도열병 변이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책수립에 나서고 있다.

방제대책으로 질소질 비료 소량시비와 친환경 저농도 비료 정량주기 및 이음거름 안주기, 병해충발생 상습지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한 어독성이 약한 친환경 저독성 약제의 사용지도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배포된 자료에서 “올해 월동성충 밀도조사결과 벼물바구미의 경우 48마리가 채집되어 평년의 32마리 보다 그 밀도가 높게 조사됐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쌀 생산조정제에 따른 휴경지가 163.6㏊로 이들 농지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안될 경우 병해충 및 잡초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군과 인근 농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