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을 나는 것 같은 화려한 발차기, 상대를 제압하려는 예리한 눈빛. 충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가 지난 23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충남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합기도연합회·당진군합기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충남도지사기타기 합기도선수권대회에는 도내 합기도선수 547명을 포함,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큰 사고나 부상없이 치러졌다.
본 경기에 앞서 합기도 시범단의 화려한 무술시범으로 대회가 시작됐으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초등부 경기에서 갓 걸음을 뗀 것 같은 어린 선수들의 경기도 함께 펼쳐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당진군합기도연합회 선수단은 90명이 출전해 금3개, 은 4, 동 10개의 성적을 거뒀다. 종합우승은 천안시 선수단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조치원 선수단, 3위는 보령시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당진군합기도연합회 김석남 회장은 “큰 대회가 당진군에서 열림으로써 당진군 합기도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 같다” 면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대회를 마무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공로패:김석남(당진군합기도연합회장), 정재석(당진군합기도연합회 이사), 이환복(당진군 합기도연합회부회장) △감사패:최정기(미국택사스주 휴스턴 VMA총재), 문영호(당진군합기도연합회 고문), 이상만(당진군남경체육관장) ■입상자 명단(당진군) △금메달:박운일, 류건록(이상 정보고), 김지훈(계성초) △은메달:황규창(계성초), 이영섭(호서고), 이재구, 정인수(이상 정보고) △동메달:호정인 외 10명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