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9일부터 4일 동안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는 16개 시·도 중 14위라는 비교적 저조한 성적을 안고 돌아왔다. 대회 결과 충남 대표로 출전했던 계성초등학교 축구팀은 결승을 눈앞에 두고 치러진 4강전에서 제주 선발팀에게 져 아쉽게도 동메달에 머물렀다. 계성초등학교 축구팀은 이종성 선수의 만회골로 1대 1로 비긴 뒤 벌인 승부차기에서 제주선발팀에 5대 3으로 져 금석배 우승에 이은 전국대회 2연속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계성초등학교 축구팀 류재호 코치는 패배원인에 대해 “무더운 날씨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저하된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사기에는 문제가 없으며 다음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궁 단체전 충남대표로 참가한 서야중학교 3학년 원동수 선수는 원대순씨의 장남으로 양궁 남자단체전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원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 양궁을 처음 시작해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는 선수로 뒤늦게 운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안고 돌아왔다.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