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시점 앞당겨질 듯, 9월 경영권 이양 목표
한보철강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INI-하이스코 컨소시엄의 당진제철소에 대한 상세실사가 마무리됐다.
지난달 14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이번 실사의 목적은 매매대금의 조정(5%)과 경영정보 획득, B지구 재가동을 위한 검토 등이었으며 실사단은 각 분야별 150여명(B지구:80명, A지구:35명, 매수자 측 인수자문사, 법률자문사, 회계 자문사, 간사업무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보철강 매각추진팀의 관계자는 “이번 실사단은 규모도 크지만 실사과정도 매우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실사받는 입장에서 인수의사가 강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매각추진팀은 “상세실사가 차질없이 진행됨에 따라 인수자 측에서는 본계약과 계약 클로징 시점을 좀더 앞당기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자 측에 따르면 본계약 체결은 7월말, 클로징 시점은 8월말로 해서 9월1일이면 경영권이 완전히 이양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보철강은 매도인의 업무인 해외 설비공급사의 동의서 징구와 임직원 고용문제, 관계인 집회 등을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