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파병철회, 피랍상황 은폐 진상규명, 고 김선일씨 추모 당진군민 촛불집회’가 지난 6월30일 오후 7시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터미널 옆에서 열렸다.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참여연대, 민주노총 당진지역위원회, 전교조 당진지회, 민주노동당 등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는 당진지역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라크 파병반대 당진군민행동’은 촛불집회를 열고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한편 이라크 파병의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우리는 소중한 국민이며 동포인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고 이라크 파병이라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정부와 국회에 올바른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며 “침략전쟁에 동조하는 파병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실리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제2의 김선일씨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추가파병을 중단해야 하며 서희·제마부대도 철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 ‘군민행동’은 촛불시위와 함께 주변에 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담은 포스터를 게시했으며 그 자리에서 동영상을 상영해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TV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 김선일씨의 살해되기 직전 울부짖는 장면이 상영돼 집회 참가자들과 주변에서 지켜보던 주민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