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당진수협 14대 조합장선거에서 55.49%, 793표를 얻은 기호 2번 강복만 후보.

강 후보는 지난 12, 13대 수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달 24일 후보로 등록하면서 3선에 도전했다.

강 후보는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선거를 도와준 지인과 차분히 대화를 하면서 결과를 기다렸다.

이진성 수협 선관위 위원장의 당선 선포를 확인하고 강복만 후보 사무실을 찾았다.

【문】 당선소감은?

【답】 지난 8년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합을 이끌어 온 것이 조합원들에게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업무를 새로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떳떳하게 물러날 수 있게 해줘 조합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문】 이번 선거에 역점을 둔 것은 ?

【답】 지난 8년의 임기동안 심판을 받은 것으로 안다. 3선에 어려움이 있었고 주위의 안 좋은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IMF를 이겨내고 2002년과 2003년 흑자경영을 이루어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

【문】 낙선한 지경석후보에게 한마디?

【답】 개표 후 지경석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계기로 수협조합원들이 단합할 수 있게 협력하자고 제의했고 긍정적인 답을 들었다.

【문】 우선적으로 시행하려는 사업은?

【답】 면세유 공급의 현실화와 조합원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한진에 있는 유류탱크를 이전하겠다. 그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있어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평이나 석문 등 새로운 대지를 매입해 유류탱크를 이전할 계획이다. 지소를 축소하거나 취임식도 간소화하는 등 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