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WTO쌀개방 반대 식량주권 수호 및 협동조합 개혁, 파병저지 전국마을대표자대회에 당진군 농민 60여명이 참여했다.

1차 당진군 농민 쌀 개방 찬반 투표에 참여한 1만4천여명의 농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류는 이날 전국에서 모여진 개표결과와 선거인 명부 등과 함께 청와대에 전달됐고 전농 대표단은 쌀개방을 국민투표에 붙여야 한다는 청원을 접수시켰다.

당진군농민회 강사용 회장은 “전국 농민들의 하나된 의사를 결집시키는 자리가 됐다”면서  “쌀은 국가와 국민의 중요한 식량문제로 안보와 연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는 사실을 정부 정책결정자들이 이해하고 현재 진행중인 쌀 협상에서 농민들의 의사가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는 농민들의 염원대로 쌀개방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해서  국가의 기간산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9월10일에 진행될 전국 동시다발 100만 국민대회에서 다시 우리들의 염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차 당진군 농민투표에 군내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