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이 영 실

고대면 용두리 644-2

너는 정말

묘한 힘을 지닌

생활의 침이련가.

소리없이 조용하고

형상없이 볼 수 없는

너

고독보다 더 두렵고

환희보다 더 찬란한

너의 아름은

기다림이네.

님 오실날

그날을 기다리는

여인의 기다림은

보석보다 아름다운 빛

황홀한 빛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