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月無常(세월무상)

김 재 식 (호서고 경영지도사)

세월. 세월하는 말을

노인네의 넋두리로 알았더니

이룬것 없이 초라한 중년에

희끗희끗 백발만 늘어가네

젊다. 젊다 하는 말은

좀더디 늙어간다는 위안일 뿐

북망산천길 까마득한 줄 알았더니

살몃살몃 어느덧 절반을 지나왔네

새록새록 남들은 새옷으로 갈아입는데

이 몸은 변함없는 노우타이(notie)신세일세

아~ 돌이킬 수 없는 나의 젊음이여!

유성(流星) 같은 세월의 무상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