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아주 깊은곳

아내도 모르는 그곳

아무도 들여다 볼 수 없는 곳

나만이 아는 내아픈 마음을 묻어 두고

있는 그곳에

낙엽처럼 쌓인

내아픈 마음을

어느때는 시로 쓰고 싶을 때가 있다.

내 맘과 상관없이 덧없이 흘러온

불혹의 나이를 지나

지나온 발자취 되돌아보니

겨울나무같은 내인생 살이가

너무나 후회스러워

내마음 속 아주 깊은 곳

남모르게 묻어두고 싶은

내아픈 마음을

어느때는 시로 쓰고 싶을 때가 있다.

공수래 공수거의 인생이라지만

흔적없이 떠나기엔 너무나 아쉬운

미련 때문이련가

내마음속 아주 깊은곳

아내도 모르는 그곳

나만이 아는

내 아픈 마음을

어느때는 시로 쓰고 싶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