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종목 회장들이 직접 훈련과 성적을 책임지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천안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6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당진군체육회의 이병로 사무국장이 겪고 있는 심적 부담은 대단하다.
매년 충남도내의 군 단위 지역 중에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준우승과 3, 4위를 기록했던 입상경력으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상위권 입상을 당연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기대와 달리 상위권 입상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군보다 인구수나 예산지원 면에서 월등한 시 단위 지역이 무서운 기세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각 종목의 회장들에게 선수들의 훈련과 성적을 직접 책임지고 경기를 준비하도록 부탁하고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당진군체육회장인 민종기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국장은 현재 올해 목표인 준우승 달성에 있어 가장 큰 라이벌인 논산과 아산에 대한 전력분석에 들어갔다.
체육고등학교가 있는 논산시와 경기장이 잘 갖춰진 아산시를 꺾기란 쉽지 않겠지만 올해 준우승을 거둬야 2006년 체전유치가 가능하다는 각오로 경기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이 국장은 “준우승을 위해 전체 임원들과 선수들이 똘똘 뭉쳐 경기준비를 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적극적인 성원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