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 요즘 농촌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는 단연 예초기다.
지난 13일 석문면 삼화3리(이장 김영철) 마당에는 30여명의 농민들 앞에 예초기를 비롯해 연막소독기 등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능숙한 솜씨로 농기계 등을 고치고 친절한 설명으로 농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막소독기를 고치러 나온 김희명(59)씨는 “직원들이 매년 방문해서 수리를 해준다”면서 “농촌에는 농기계가 많은데 이제 대부분 고령화돼 기계이용과 관리가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초기를 수리하고 있던 전달수 지도사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삼화3리는 유난히 예초기 수리를 위해 나온 농민들이 많다”면서 “예초기는 요즘에 휘발유를 전용으로 사용하는 신제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보급종은 휘발유와 오일을 25:1로 혼합해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후 장기간 보관하게 될 경우에는 남은 기름을 다 소비하거나 전량 제거한 다음 보관해야 연료배출구를 막아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