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노조원 1백여명 노동절 체육대회
농협중앙회 개혁 등 4대 요구안 제시
전국농협노조 당진군지부(지부장 이덕주) 소속 노조원 1백여명은 지난 1일 노동절을 맞아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악·합덕·고대분회 등 5개 단위농협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축구, 훌라후프, 줄넘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펼치며 연대의식을 다졌다.
특히 노조원들은 개회식에서 농협중앙회의 개혁과 근로조건 개선, 고용안정 등을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이덕주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농협중심으로 농협중앙회가 개혁되어야 하며 통합 이후 2차 구조조정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여성근로자를 상대로 한 부당 노동행위 적발시 즉각 시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조원들은 이날 유인물을 통해 △농협중앙회의 지역 농협에 대한 간섭 중지 △농·축산물 수입개방 저지 △노조 인정 및 활동보장 △구조조정 중단과 근로조건 원상회복 등 4대 요구안을 제시하고 이의 관철을 위해 적극 투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