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과의 경기가 가장 큰 관건
태권도협회(회장 최기택)는 올해 도민체전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선수 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최지인 천안시가 홈그라운드의 이점으로 가장 강팀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시·군의 전력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상승세에 있는 서산시가 가장 큰 경계대상이다.
당진군은 지난해 도지사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에 있는데다 올해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져 협회에서는 전력이 강화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중등부와 고등부의 선수들은 당진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정규수업을 마친 후 당진중학교와 송악고등학교의 체육관에서 연일 맹훈련 중이다.
최기택 회장과 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고등부의 박영래 감독과 원건섭 코치, 중등부의 지창훈 감독과 최기연 코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고등부에선 이상진(라이트급), 김재헌(페더급), 박정천(웰터급), 정남호(헤비급)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고 중등부에선 최근 상승세인 이원재(헤비급), 박현수(페더급), 이준표(밴텀급) 선수가 기대주다.
경기당일의 선수 컨디션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쉽게 성적을 점치기는 어렵지만 강팀인 천안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잘 해준다면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도 가능하리라고 협회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태권도 협회의 손범승 총무는 “얼마 전 치러진 도지사기 대회에서도 각 시·군팀이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느라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않기도 했다”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 도민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