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우리말로 노래하니까 신기하네요”

북적대는 사람들 틈에 끼어서 상록문화제를 관람하던 네 친구가 말했다. 상록문화제를 즐기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재밌다”는 동갑내기 네 친구 경민이(13), 한별이, 진아, 진영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나라 말 경연대회같은 거요.”

인터뷰 도중 터진 불꽃놀이에 넋을 잃었다가 화려한 불꽃이 사그라들자 또다시 수다스러워진 네 친구. “질서를 좀 지켜서 관람하시면 더 편할텐데..” 네 친구가 내년 상록문화제에 남기는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