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4개 주부풍물단 ‘열전’
제4회 도지사기 주부풍물대회
태안농악대 장원 차지
충남도내 주부풍물꾼들의 대제전인 제4회 도지사기 주부풍물경연대회가 지난 3일 당진공영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나루풍물놀이(대표 문선이)가 매년 당진에서 열고 있는 이 대회에는 올해 충남도내 각 시·군에서 주부풍물패 14개팀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겨뤘다.
당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우강농협 풍물패를 비롯, 고대·합덕농협 풍물패 등 3팀이 출전했으며, 고산초등학교 농악대도 참가해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화창한 날씨속에 열린 이날 대회는 당진읍 시가지 한가운데에서 열려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흥겨운 풍물가락을 감상하는 등 많은 호응을 나타냈다.
오후 늦게까지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장원은 태안군 농악대가 차지했으며 우강농협과 금산 나아내풍물단이 차상을 수상했다.
한편 도지사기 주부풍물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주부대회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주부들의 문화활동 보급 위해 당나루풍물놀이가 지난 97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당진에서 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권오룡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대회결과 △장원:태안군 농악대 △차상:우강농협 풍물패, 금산 나아내풍물단 △차하:보령시 청라부녀농악대, 부여 산내농협 농악대, 합덕농협 풍물패 △참방:서산시 생활개선회 풍물패 △장려:천안시 입장농협 주부풍물패, 청양 대치농협 풍물패, 고대농협 풍물단 △인기상:연기 한가락 풍물단, 예산 한울풍물단 △우정상:천안 성환농협 사물놀이반, 공주 한울림 풍물단 △개인상 쪾지도자부문:김상태(서산시 생활개선회) 쪾상쇠부문:박은정(공주 한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