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한국 언론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의 본질은 외적인 요인보다는 내적인 요인, 바로 정체성의 위기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한국 언론이 당면하고 있는 ‘신뢰도의 추락’, ‘신문시장의 총체적 위기’ 는 결코 외적 요인이나 환경 탓만은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언론개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권이 입법을 서두르고 시민사회단체가 앞장서 이끌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진정한 언론개혁의 목표가 되어야 할 진실보도와 공정보도는 우리 언론인들의 몫이 분명합니다.
언론의 1차적인 사명은 ‘사실을 사실대로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 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언론인에게는 진실을 밝혀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언론이 독자들로부터 어떤 위임도 받지 않았으면서도 독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 노릇을 자임할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겠다는 책무를 떠 안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 앞에 앞장 서서 한국의 지역언론을 이끌고 있는 <당진시대> 최종길 발행인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무한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