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보니 앤젤로 / 출판사:나무와 숲 / 가격:18,900원
▲ 지은이:보니 앤젤로 / 출판사:나무와 숲 / 가격:18,900원

(지은이 : 보니 앤젤로 / 출판사 : 나무와 숲 / 가격 : 18,900원)

30여년을 넘게 살아 오면서 관심사도 세월과 더불어 변해오고 있는데 요즈음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냐 하는 문제에 제일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이는 우리의 미래’이기에 부모라면 그런 고민을 한번쯤은 해봤으리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대통령을 키운 어머니들’이란 책을 접하면서 대통령이란 훌륭한 인물 뒤에 어머니들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루즈벨트에서 부시까지 12명의 퍼스트 마더들이 어떤 사람들이었고 또 장래에 대통령이 된 아들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다루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졌던 케네디, 루스벨트, 부시의 어머니와 불우했던 가정의 포드 어머니, 또한 며느리를 시기했던 루스벨트 어머니, 그리고 음주, 도박, 그러나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 클린턴의 어머니 등 다양하고 각각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들은 자식들에게만큼은 공통적으로 가족의 중요함, 정의, 이웃에 대한 배려, 관용, 스포츠정신, 진정한 용기, 사랑 등 쉽게 얻을 수 없는 가치에 대해서 누누이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의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자신감과 용기, 학문에 대한 열정을 아들에게 그대로 교육시킨다.

그녀들의 공통적인 교육방법 몇가지는 책읽히기, 노동의 참의미 되새기기, 고등교육에 대한 열망 심어주기, 학교성적으로 주눅들이지 않기, 사회문제에 관심 갖기 등이었다.

어떤 교육방법이 제일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한번쯤 이 책을 교육적인 차원에서 또는 문화·사회적인 측면에서도 권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의 땅에서도 훌륭하고 바람직한 지도자, 그리고 그러한 지도자를 키운 어머니의 이름들이 기억되기를 바란다.

- 이영자씨 순성면사무소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