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 올 7월 완공할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 32호선 운산~서산구간과 관련해 정미면 봉생리에서 당진읍간에 진·출입을 할 수 없어 민원이 제기됐다는 보도(본지보도 2004년 12월 20일, 543호)와 관련, 주민들이 원하는 양방향 램프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간의 감리를 맡고 있는 김진영씨는 “설계의뢰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교통량 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일 방향이 될지 양 방향이 될지는 설계결과가 나와봐야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당진에서 봉생리로 들어갈 수 있는 진입로만 반영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요구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 지역이 연약지반이어서 양방향 램프설치시 34억여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면서 공사완료 예정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일 방향 램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경우 문제제기가 다소 늦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미면개발위원회 김민기 위원장은 “기술적인 문제만 없다면 주민들의 요구대로 양방향 램프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주 중으로 군 실무자등과 함께 국도관리청 관계자를 직접 찾아가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 지역의 교통량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기를 간절히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