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일부 도로의 선형이 불량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건설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은규 의원은 “당진에서 정미로 가는 구간의 운곡도로와 당진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행정리 도로의 선형이 불량해 1년에도 여러 건의 사망사고를 내고 있으며 한 달에도 수 차례 사고를 치르고 있다”며 “귀중한 인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선형개량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김동건 건설과장은 “행정리의 방앗간 앞 커브길은 토지주가 토지협상에 불응하는 바람에 여러 차례 정비하려다 못했다”며 “해당 도로는 원래 국도 32호선이었으나 서산까지의 4차선 도로가 완공되면서 군도 17호선으로 격하된 만큼 국도유지관리사무소의 보완조치가 완료된 후 인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진-정미 구간의 운곡 고갯길은 선형상 구배를 맞추기 위해 S자 커브가 됐으며 여러 차례 보완했으나 여전히 미흡해 도저히 이용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최근 국도 32호선의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봉생리 쪽에 램프(입체 교차하는 두 개의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의 경사진 부분)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예산사정으로 내려가는 코스만 설치가 추진돼 올라가는 노선에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