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상당수 지방도와 군도에 갓길이 없거나 좁아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은호 의원(우강면)은 지난달 29일 군의회 군정질문을 통해 “지방도로와 군도의 갓길이 좁고 없는 곳이 있어 보행인들이 많은 사고를 당하고 있으며 농기계 이용에도 많은 사고와 위험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인 만큼 언제쯤 해결될 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답변 나선 오성환 도로교통과장은 “지방도는 국지도까지 모두 7개 노선이고 포장연장은 175㎞에 달하며 갓길포장은 57%”라며 “올해 실적은 대호지·정미 647호선과 송악 가교리·중흥리 구간이며 하반기에는 국지도 70호선과 지방도 도성리 구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 과장은 “지방도 갓길포장은 홍성 종합건설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두 군데를 완료했고 두 군데는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년 조사해서 포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은호 의원은 “순성 도로를 매일 다니지만 교통량 등을 볼 때 당진에서 순성, 합덕을 연결하는 지방도의 갓길이 시급하다”며 “신평 금천리-우강 부장리 구간도 서해대교에서 들어오는 차량들이 엄청나 많은 주민들이 죽고 다치는 형편”이라고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홍성 종합건설사무소가 예산을 투자한다고 해도 당진군 도로교통과에서 급한 구간은 조속한 포장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