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송산면 새해맞이 봉화축제 2005’ 행사가 송산면민을 비롯한 주민 700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봉화산 정상에서 거행됐다.
송산면자율방범기동순찰대(대장 안효승)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송산면 부곡리 부녀회농악단(단장 함명애) 회원들이 농악공연을 펼쳤고, 새해가 시작되는 시각에 맞춰 한 해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봉화 점화, 불꽃축제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주로 가족단위로 참석했으며 봉화산 정상에서 삼삼오오 모여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를 위해 기동순찰대원들은 정상으로 향하는 입구에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을 안내했고 함께 할 수 있는 음식들을 장만, 무료로 제공했다. 또 두 대의 승합차를 이용해 산 정상까지 참가자들을 이송했다.
당진에 사는 카렌스동호회 회원의 소개로 행사장을 찾았다는 박흥수(41, 인천)씨는 “딸(박소현, 4학년)과 함께 오는 길엔 마음이 무거웠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면서 노력한 만큼 하는 일이 잘 됐으면 한다”고 새해 소망을 말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재명(40, 송산면)씨는 “앞으로 아이들이 커나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텐데 아이들이 그때 그때 현명하게 잘 넘겨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소망을 대신했다.
송산면 새해맞이 봉화축제는 무사고 기원제가 발전한 행사로 6회째 맞는 비상업적인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