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TV가 설치돼 있는 병상에서 신부전증 환자가 투석을 받고 있다. 보이는 것이 투석기계.
▲ 개인TV가 설치돼 있는 병상에서 신부전증 환자가 투석을 받고 있다. 보이는 것이 투석기계.

군내 처음으로 투석기계를 갖춘 병원이 등장,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군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열린내과병원(원장 김중근)에서는 지난해 11월15일 최첨단 투석기계 10대를 구비하는 등 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투석기계는 ‘NIKKISO’란 투석기계로 일본에서 만들어져 신체조건이 비슷한 동양인들에게 투석 시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양은정 수간호사는 “최첨단 기계의 도입으로 군내 신부전증 환자들이 굳이 멀리 다니시지 않으셔도 되게 됐다”면서 “서양제품에 비해 부담감도 덜하고 고유량 투석기(Asrhi 제품)도 함께 사용돼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군내에서는 투석기를 갖춘 병원이 없어 신부전증 환자들이 서산·홍성·천안·평택 등지로 나가 투석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겨울에 도로사정이 나빠질 경우 이동도 쉽지 않았다.

한편 열린내과병원 인공신장실은 월요일~토요일 오전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12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고 3명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또 각 병상마다 개인 TV가 설치되어 있고 간식과 식사제공를 하는 등 투석을 받은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양은정 간호사는 “3월 중 5대의 투석기계를 증량할 예정에 있다”며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생활보호대상자들은 무료이며 의료보험가입자는 수입의 정도에 따라 유·무료 여부가 결정된다.

문의:351-3260, 351-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