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의장 김천환)가 교육인적자원부와 충남도교육청에 중학교 졸업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학급수와 학생수를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15일자로 교육인적자원부와 충남고교육청에 발송한 건의서에서 군의회는 ꡒ우리 군 2005년도 중학교 졸업대상자 1456명 중 군내 고등학교에 1275명이 입학하고 181명의 학생이 당진의 부모님을 떠나 천안을 비롯해 예산이나 공주, 논산, 태안 등 타 시․군으로 나가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ꡓ이라고 밝혔다.

또한 ꡒ도내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 기숙사가 없어 학부모들이 이사와 자취를 시켜야 하는 등 불안한 상태로 교육부담이 늘어나 가계에 큰 재정적 부담이 되고 있다ꡓ며 ꡒ당진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못하는 학생들이 타 지역에서 적응하기 어려워 비행청소년이 되기도 한다ꡓ는 우려를 나타냈다.

군의회는 '2006년부터는 고교 진학생 전원이 우리 군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역별 고등학교 학급수와 학생수 정원을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