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송산】 오는 3월 실시될 예정인 두 개면(송산·순성면) 농협 조합장 선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두 조합 모두 현 조합장의 임기가 3월31일까지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소 15일 전까지 조합장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설 이전 이사회를 통해 선거일과 선거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 선거결과 승리한 후보가 4월1일부터 새로운 조합장으로 4년 동안 해당 농협을 이끌게 된다.
양 조합 모두 공식적으로 후보등록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선거 열기는 뜨겁다.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은 연초부터 각 마을과 모임을 찾아다니며 간접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분위기다.
우선 순성농협의 경우 출마예상자로 신용철 순성면개발위원장과 이완선 순성로타리클럽 회장이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출마자들 역시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한편 현 조합장인 이남영 조합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출마를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 바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양자구도가 될 전망이다.
송산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인 장정식 조합장과 성준용 송산면농업회사 회장이 출마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장정식 조합장의 경우 이미 선거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고 성준용 회장의 경우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출마의사를 분명히 한 상태다.
따라서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양 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선거일과 입후보가 공식화되면서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조합원 스스로 농협개혁을 열망하고 있어 어느 후보가 그에 걸 맞는 공약을 제시할지 해당 농협 조합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