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이 신성대학 노조 조합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이 신성대학 노조 조합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신성대학을 방문해 전국대학 교직원노조 신성대학 지부 조합원들을 비롯한 민주노총 당진군위원회,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성대학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성대학 노조 박인기 지부장은 최순영 의원에게 “학교측이 노조를 교묘하게 탄압하고 있다”며 “학교측이 지난해 파업당시 용역을 투입하고, 조합원들에 대한 부당인사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앙당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순영 의원은 “신성대학은 사학이기 때문에 막연한 의심만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최순영 의원은 “신성대학에 비리가 있다는 증거자료를 있다면 그것을 토대로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성대학 노조와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민주노총 서부지구협의회 등 6개 단체는 최순영 의원의 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대학측에 노조탄압 중지, 노조인정, 투명하고 민주적인 대학운영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