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노인교통수당이 오는 7월1일부터 연 15만원으로 인상된다.

노인교통수당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해온 수당으로 분기당 2만5000원씩 지급해왔다. 그러나 물가인상에 따른 교통비 인상 등이 반영되지 못해 군수 읍면순방 시 노인교통수당을 인상해 달라는 건의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인상요구가 계속됐었다.

충청남도는 3월초 “경로우대 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노인교통수당을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인상할 계획”이라며 “각 시·군에서 예산 확보 등 업무추진에 참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당진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추경예산 편성 시 교통비 인상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이향주 과장은 “인상에 따른 예산은 도비 15%에 군이 85%를 부담한다”며 “아직 충분하다고 할 순 없지만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는 노인복지를 위한 큰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 유익동 지회장은 “교통수당 인상소식을 들었다”면서 “만족할 수준을 아니지만 대부분의 노인들이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 65세 이상의 노인은 약 1만8000명으로 이중 1만7939명의 노인이 노인교통수당의 혜택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