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인드 풍부한 인적자원 필요”
“듣는 귀가 발달했다는 게 노인대학 운영의 최고성과라고 할 수 있지. 이제 강의수준이 낮으면 학생들이 야유를 보낸다구.”
올해 15주년을 맞는 대건노인대학 서금구 학장. 지난 15년간 노인대학을 운영해 온 서학장은 교육을 이수한 노인들의 의식수준이 상당하다고 전한다. 지역의 문화인프라가 아직도 열악한 것이 사실이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문화시설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두뇌가 지역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서금구 학장은 “인적자원이 취약한데다 소위 지역에서 인텔리라고 불리는 이들조차 참여하지 않으려고 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는 서학장은 문화마인드가 풍부한 인물들을 양성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