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 편집위원회 제1분과 회의에서 기획취재와 취재원 보호 등 신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정봉식 편집위원장은 “당진시대의 비판적인 기사에 대해 한편에서는 당연하다고 평가하고 다른 편에서는 비판만 한다고 평하기도 한다”며 “정당한 기사를 내서 비판을 받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있는 만큼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광용 편집위원은 “도예가라는 직업 때문에 문화면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지역문화에 대한 좀더 심층적인 기사와 기획·연재취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안효권 편집위원은 “당진시대는 기획기사와 분석기사에서 타 지역신문에 비해 우월하지만 민감한 내용의 기사를 주로 취급하기 때문인지 일부 인터뷰 내용 등에서 사생활 침해 등 취재원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한영 편집위원은 “동물병원을 경영하면서 시골의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면 그 지역사람들만 알고 있는 진귀한 건물이나 나무 등 흥미로운 취재거리가 많다”며 “이 같은 면에 관심을 기울여 기사화한다면 많은 독자들이 관심있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석 편집위원은 “읽기 편하고 보기 쉬운 신문이 돼야 한다”며 “가끔 한 면에 기사가 모두 배치되지 못하고 다른 면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편집을 좀더 깔끔하고 보기 좋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편집위원들은 정보의 밀도와 심도를 높여야 하며 주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연재코너의 신설, 문예회관 개관에 따른 심층취재 등을 주문했다.

편집위원회 제1분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신문의 편집방향과 기사내용에 대해 평가와 함께 충고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