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볍씨발아기’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명 ‘숨쉬는 발아기’로 불리는 이 기계를 개발한 사람은 김정철(전국총판 대표)씨. 합덕 출신으로 합덕중학교와 서야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10여년 전 친형이 운영하는 화신건재(대표 김용범)에서 근무하는 동안 이곳에 오는 손님들이 비싼 가격 때문에 발아기 구입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 연구를 시작해 2002년도에 특허청에 실용실안등록을 마치고 2003년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김정철 전국총판 대표는 “벼종자 사이에 숨구멍을 만들어주어 물 회전과 산소 공급량을 증가시켜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걸리던 볍씨발아 기간이 48시간 전후에서 완전 발아되도록 했다”며 무게 또한 가벼워 이동 및 보관이 쉬운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촌의 어려움을 감안해 유통마진을 제거한 국내 최저인 25만원대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매출이 작년 4억원에서 올해는 계약된 것만도 7억원 가량일 정도로 수도작 농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김씨는 “특히 전국 각 시·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나 농협을 통해 다량으로 주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당진군에서도 농기계보조사업의 확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수한 성능의 볍씨발아기를 부담 없이 사용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구입문의:대광발아기 T.042)585-5960

- 당진총판:화신건재 T.362-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