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진입로변 주택·전주 철거해 노폭확장
당진군내에서 가장 통행차량이 많은 원당삼거리의 교통난이 일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당진군은 지난 2월초 설을 앞두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원당삼거리에서 송산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의 주택 2동과 전주를 철거해 노폭을 확장했다.
이곳은 석문면과 송산면을 잇는 오도교가 개통되면서 석문방면으로 가는 대형차량들이 잇따라 통과하게 됐으나 노폭이 매우 좁아 가뜩이나 차량통행이 많은 원당삼거리의 교통체증을 더욱 가중시켰다.
실제로 오도교 개통이래 한산하던 송산면 금암리 지방도 633호선(일명 오도선)은 하루 평균 4천대가 넘는 차량이 통과, 오도교 개통 전보다 무려 2천5백여대가 늘었으며 원당삼거리의 경우도 98년 대비 4천여대가 증가한 1만7천여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당삼거리는 급커브를 틀어 송산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직진차량들이 뒤엉켜 극심한 혼잡을 초래한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었다.
이에 당진군이 주택과 전주를 철거, 송산방면 진입도로를 확장하기에 이르렀으며 현재 자갈을 깔아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해빙과 동시에 도로포장과 가드레일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대형차량 진입에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암교 부근에 대해서는 교통확장이나 선행개량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