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정책 결정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9일 가정복지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현재 당진군이 조성하겠다고 밝힌 ‘여성의 전당’ 조성계획과 오는 7월로 예정된 ‘여성주간’에 대해 각 여성지도자들과 일반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향주 사회복지과장은 “현 가정복지회관 부지와 인근의 사유지를 일부 매입해 공원화하고, 가정복지회관을 증축 및 수선해서 여성전용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건물증축에 6억5천만원, 공원조성비에 7억2천만원 등 모두 13억7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요리교실 수강생인 최종순씨는 “요리교실이 장소도 좁고 너무 열악하다”면서 “제대로 요리기구도 갖추고 넓은 장소도 제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향주 과장은 “설계상에 충분히 반영이 될 것”고 답변했다.
당진여성홀리클럽의 강천 회장이 “예산확보 방안은 마련되어 있는가”라고 묻자 이향주 과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13억7천만원을 신청했는데 군의회에서 우선 예산투입 타당성 용역을 먼저 하라고 해서 2천만원만 통과됐다”며 “용역결과가 나오면 2차 추경에서는 반영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