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을 위해 공연에 나선 아이들의 모습에 노인들이 기뻐하고 있다.
▲ 노인들을 위해 공연에 나선 아이들의 모습에 노인들이 기뻐하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은빛어린이집(원장 이승자) 아이들의 환한 인사에 노인들의 얼굴이 환해졌다.

솔뫼성지에 위치한 솔뫼베네딕도의 집(원장 이용자) 수녀들과 신도 그리고 마을 주민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봉사원 파견대상 노인 80여명을 솔뫼공원으로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18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용자 원장수녀(릿다수녀)는 “미숙한 봉사에도 과한 칭찬을 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수녀들과 신도들의 정성스러운 배려에 참석한 노인들은 흥겨울 수밖에 없었다. 가옥순(77, 신평면)씨는 “보통 좋은 게 아니”라면서 “봉사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올해 102살이 되는 이학원(우강면) 할머니도 “거동이 불편한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흡족함을 나타냈다.

한편 솔뫼베네딕도의 집에서는 3년째 이와 같은 경로잔치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