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0억 투입, 12월 최초 완공 예정
우리나라 최초의 ‘항일운동 관련 전문 세트장’이 당진군 소난지도에 조성될 전망이다.
당진군은 지난 12일 소난지 항일의병운동을 다루게 될 다큐멘터리 ‘소난지도, 150인의 무덤’의 제작사인 (주)드라마파크(대표 김강원)와 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9일 소난지도에서 세트장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소난지도에 건립될 세트장은 총 50여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독립운동의 근간이 되던 상해 임시정부 건물 거리, 하얼빈 역사, 홍구공원 등이 고증을 통해 실제건물로 복원된다. 광복군과 연병장 및 막사, 을사늑약 체결 당시의 도시 및 시골장터 등도 조성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세트장에는 총 5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비의 대부분은 소난지도 주민들과 드라마파크측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군은 다큐멘터리 제작비로 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8월15일에 서울방송(SBS) 채널에서 방영될 ‘소난지도, 150인의 무덤’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위한 세트장은 오는 7월 1차 완공되고, 다큐멘터리 제작이 끝나면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국내 최초 항일운동 전문 오픈세트장으로 건립될 전망이다.
문화공보과 이자철 관광기획팀장은 “드라마파크측이 세트장 건립계획을 세우고 추진중인데 소난지도 주민들이 참여하겠다고 해서 사업규모가 커졌다”며 “민자유치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고 7월 1차 완공을 거쳐 12월에 최종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