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경, 아주 작지만 의미있는 공간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간의 주인 정경환(55)씨가 ‘웰빙 건강체험방’이라고 이름붙인 이 작은 공간은 정씨의 말대로 ‘자그마한 마음의 휴식처’다.

“누구든지 이곳에 와서 잠시나마 쉬면서 여유를 찾기를 바라면서 문을 열었어요.”

누구에게나 편안함과 여유를 안겨주기 위해 마련된 이 곳에서는 피곤한 사람은 잠시나마 다리를 펼 수 있는 침대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탁자만 놓여져 있을 뿐이다.

‘문을 열었다’고는 하지만 정씨는 돈을 벌 목적으로 이 곳을 연 것이 아니다. 평탄한 삶을 살아오지 않은 정씨. 그 삶 속에서 무엇인가를 얻은 듯, 그 삶 속의 깨달음을 토대로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있다. 그 깨달음이 주변의 지인들을 이끌어오는 듯한 정씨다.

“마음이 무거울 때나,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오세요.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위치:당진시네마 옆 목화의상실 2층

- 문의:35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