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전시회, 여성영화 상영 등 볼거리 풍성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제정된 여성주간이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당진여성문화제가 오는 7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군내 여성조직이 총 망라된 당진군 범여성연대(회장 엄우정)가 주도적으로 이 행사를 준비해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간동안 행사장에서는 마당극과 전시회,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일 펼쳐지며 기획행사로 여성용품 할인전이 군내 대형 마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중 특히 관심을 끄는 행사는 극단 우금치의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남성중심의 사회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쾌한 풍자와 진솔한 해학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듣는 작품이다. 특히 다채로운 풍물과 마임, 우금치 배우들의 거침없고 맛깔스런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월5일 오후2시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

또 여성사회교육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여성들의 소박한 작품이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7월5일~10일. 문예의 전당 전시실.

여성문제를 주제로 한 영화들도 줄줄이 문예의 전당 스크린에 올려질 예정이다. 바그다드카페, 까미유끌로델,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조이럭 클럽 등이다. 7월5일~7일,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

행사장에서는 또 의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진군의 여성정책 수립에 자료가 될 여성욕구 설문조사와 나와 내 가족의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코너다. 7월5일 12시부터 행사장 안내부스.

주최측은 무엇보다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여성연대의식의 고양을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꼽고 있다. 일회적이고 보여주기식의 행사가 아닌 프로그램의 기획과 준비, 참여, 평가까지 여성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진행함으로써 여성의 힘을 새롭게 결집시키겠다는 것이다.

쭔행사문의 : 352-5958, 357-6996

생리대 등 여성용품 최고 50% 세일

여성들이 반길 여성용품 할인행사는 여성주간이 시작되는 7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군내 대형 할인마트에서 진행된다. GS수퍼마켓, 안신마트, 축협, 당진할인마트에서는 이 기간 동안 생리대를 비롯 청결제, 화장품, 악세사리 등 여성용품 일체를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공산품의 경우 최고 50%까지 할인판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