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위기 기사 소홀, 비판적 기능 약화 등 지적
‘당진시대’ 편집위원회 제1분과 회의가 지난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편집위원들은 농업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기사와 함께 고로제철소 등 환경적 심각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를 주문했다.
노화용 편집위원(합덕농협 옥금지소장)은 “쌀 산업기반이 붕괴위기에 처하는 등 농업·농촌문제가 심각함에도 지면에 별로 반영되지 않는다”며 “중국 쌀 수입에 따른 시장의 영향과 지역의 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기획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성 편집위원(아산해운 해운사업부)은 “당진시대만의 비판적 기능이 예전만 못한 것 같다”며 “고로 제철소의 환경적 문제와 함께 군수의 공약이행 사항에 대한 평가, 차별로 고통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상에 대한 보도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윤주흥 편집위원(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잇따른 공해업소 입주로 인해 예상되는 서해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조명해서 뒷북친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고로 제철소로 인한 농업피해 등 환경적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한 기사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편집위원들은 삽교천의 수질문제와 지하수 오염, 당진군의 전시성·과시성 행사에 대한 비판, 개발이익 편중, 난개발 문제 등에 대한 심층취재 등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