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농협에서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 실무를 맞고 있는 이선희(52) 과장은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휴가까지 반납한 경우다.

이 과장은 이미 고대농협에서 수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문화·복지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업이 그리 생소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히려 지난 7월 운영조합으로 확정된 것이 계기가 돼 보다 힘을 얻은 경우라고...

“오시는 분들 모두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하면 노후생활을 즐기고 취미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을 즐길 수 있는지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실망하지 않게 전국에서 내놓으라는 강사진을 초빙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선희 과장. 풍선아트시간 아이들의 풍선을 묶어주느라 손가락이 부르트기도 했지만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