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지키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이 고장이 지켜지고 발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감사할 뿐이죠.”
지난 15일 조금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만난 임도승(60, 인천)씨는 이 학교 32회 졸업생으로 얼마 전 모교 운동장에 잔디가 깔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임씨는 이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른 수상자들과 더불어 조금초 동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비가 올 때마다 운동장이 침수된다고 들었거든요(웃음).”
무엇보다 고향을 지키는 친구들이 반갑고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게 가장 즐거웠다는 임씨는 향후에도 모교의 어려움이 있을 때면 발 벗고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