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는 하늘의 바다,
하늘은 바다의 하늘이다
바다가 하늘에게, 하늘이 바다에게?BR>흐르며 말한다 너는 내 얼굴이다
너는 내 가슴 푸른 저 밑바닥이고 그리하여 너는 나이다
경계를 찾는 사람은 결코 끝에 이르지 못할 것이며
어느날 그 자신이 경계가 되어
부유할 것이다
변두리에 휴지처럼 아무것도 아니게 있는 것들
날아다니고 흘러다니고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는 작은 것들이
하나이자 모든 것이며 우주이고 광장이다
경계에는 생명이 머물지 못하고
생명에는 경계가 없으며
결국 경계란 어디에도 있지 않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