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화청춘 소년들아 이내 말을 들어 보소(중략)”

지난 10일과 11일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상록문화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제7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창대회에는 전국에서 시조경창을 하는 예능인 상당수가 참여했으며 15명의 심사위원은 을부·갑부·특부·명인부·국창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 참가자들을 상대로 심사를 벌였다.

심사결과 국창부문 김두호(대호지 두산리)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차풍태 대회장은 “우리 시조의 역사는 길지만 지금은 무력해지고 있음이 아쉽다”면서 “후진양성을 통해 시조의 전승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민종기 군수는 “시조가 이토록 강인한 생명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덕분이었다”며 “상록문화제와는 별도로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열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