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면천면 대치리에 사는 강명순(61)씨의 큰아들 강철구(36)씨가 제4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강씨는 합덕초 2년 재학중 서울로 올라가 이수중학교와 용산고등학교, 수원대를 나왔으며 지난 1998년도부터 사법고시에 도전, 7년만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버지 강명순씨와 어머니 안병덕씨는 원래 우강면 송산리 출신으로 농사일과 부업으로 의류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안병덕씨는“그동안 힘들게 공부해 왔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며 “시험에 떨어질 때마다 보기에 안쓰러워 그만두라고 했으나 아들이 공부하는게 좋다며 고집을 꺾지 않더니 오늘같이 좋은날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소망의집 방문 봉사

석문 삼봉4리 부녀회

【석문】 석문면 삼봉4리 부녀회(회장 최윤자) 회원일동은 지난 14일 소망의 집을 방문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몸을 씻겨 드리는 등 노력봉사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떡과 음료 등 간식거리도 준비해 가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운동장내 하수도 맨홀

아이들 사고위험

기지초, 맨홀 구멍 커 어른도 빠져

주택가 생활하수 학교로 흘러 악취

【송악】 아이들이 뛰어노는 초등학교 운동장 한켠에 어른 발도 빠질 정도의 홈이 큰 하수도 맨홀이 설치되어 있으나 수년째 대책없이 방치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송악면 기지초등학교에는 운동장 한편으로 기지시리 20여가구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가 흐르는 하수도가 100여미터에 걸쳐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일부구간에 가로 20여㎝ 정도의 큰 홈이 나 있는 맨홀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발이 빠질 위험이 큰 데다 어느 구간은 덮개도 없이 그대로 하수관이 외부로 노출돼 있어 여름철엔 악취마저 풍기고 있다는 것.

이 학교 운영위원장 백종각씨는 “학교에 생활하수관이 매설된 것부터가 문제인데 아이들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시설물이 버젓이 학교 운동장 한켠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더욱 큰 문제”라며 “유치원아이들의 경우 십중팔구 맨홀에 발이 빠질 수 밖에 없도록 되어있어 안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얼마전 당진군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학내시설물은 학교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엄연히 학교가 아닌 기지시 주택가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가 흐르는 시설물인데 어떻게 학교에서 관리를 하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기지초등학교 성평모 교장은 “학교에서 배출하는 하수라면 몰라도 학교와는 관계없는 일반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가 학교로 흐르고 있는 것”이라며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지초등학교내 하수도에는 인근 주택이나 상가에서 설치한 하수파이프가 곳곳에 놓여져 있다.

이에대해 당진군 관계자는 “학교 급식실에서 배출하는 하수가 흐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내 시설물이므로 정비가 필요할 경우 학교나 교육청에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