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기반으로 창당 준비중인 국민중심당의 지지율이 충남지역애서 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나라당은 정당지지율이 5개월째 상승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한국지역여론연구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대전, 충남·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한나라당은 정당지지율이 35.5%인 것으로 집계돼 열린우리당(27%)을 제쳤다. 특히 충남지역에서도 28.9%를 기록, 열린우리당(25.3%)과 민주노동당(10.2%), 국민중심당(5.7%)에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충북에 비해 현직 단체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절반 이상이 무응답(53.6%)을 선택한 가운데 박태권 전 충남지사(11.1%), 자민련 김학원 대표(9.3%),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7.9%), 문석호 국회의원(6.2%), 이완구 전 국회의원(6.1%) 순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심대평 지사가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중심당은 충남지역에서 민주노동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한국지역여론연구소는 “심대평 지사에 대한 기대여론으로 초반 기대심리를 이끌었으나 이후 합류인사, 대내외적 활동 등 창당과정에서 대안세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