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4-H연합회장에 합덕 서명원(32, 사진)씨가 당선됐다. 서씨는 지난 19일 개최된 도연합회 회장선거에서 서산의 정용진씨와 대결을 벌인결과 대의원 51명 중 37명의 지지를 얻어 도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서명원씨는 2003년도 당진군 4-H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도 도연합회 시설부장에 이어 올해 도연합회 감사를 맡아왔다. 합덕읍 옥금리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서씨는 부인 노경숙씨와 나란히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하기도 했다.

한편 서명원씨는 “조직력이 많이 약화된 시점이어서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나 각계에서 기대와 관심을 나타내는 것을 보고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벤처농업박람회와 당진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현장에서 국산농산물 애용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보다 조직의 규모가 작아졌지만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는 일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