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치러지는 6개 농협의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우강농협이 유일하게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한 선거관리경비도 우강농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각 조합이 지난해 개정된 농협법 등에 따라 선관위로 선거 업무가 이관된 이후 대의원 총회를 통해 선거운동방법을 정한 정관개정을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우강농협이 유일하게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도록 했으며 합덕과 면천농협은 합동 연설회, 나머지 당진, 신평, 정미농협은 소형인쇄물과 선전벽보만으로 선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한 우강농협은 이에 따라 선관위에 납부한 선거관리경비도 1천9십여만원으로 6개조합 중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합덕농협으로 840만원, 당진농협 790만원, 면천농협 720만원, 신평농협 660만원, 정미농협 580만원 순이었다. 후보사퇴나 단독출마 등으로 연설회나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게 될 경우 비용은 조정될 수 있다.
우강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정관개정 총회시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대의원들의 요구로 토론회를 선거운동방식으로 정하게 됐다”며 “선거경비는 올해 조합예산에 세웠으며 이미 선관위에 납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강농협조합장 선거 토론회는 선관위 주관으로 2월8일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