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20일 공주 문예회관에서 체육 및 예산담당자, 지역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 및 관리담당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에 의하면 금년부터 2010년까지 총 24개 학교 운동장이 천연 잔디 특성에 가까운 인조잔디로 조성되며 금년에는 4개교 운동장이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게 된다.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목적으로 한 사업의 교당 사업비는 부대시설비를 포함한 4억원이며, 사업 대상 학교는 지자체로부터 사업비의 30% 이상을 지원받고,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조성된 운동장을 개방할 수 있는 학교 중에서 선정된다.

한편, 설명회를 주관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 인조 잔디 운동장이 있는 학교는 천안 봉서중학교 한 곳 뿐이며, 천연잔디가 조성돼 있는 학교도 불과 15개교임을 밝히고, 금번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이 학교보건환경을 획기적 개선하고 학생 및 지역주민의 기초체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는 물론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지역신문협회-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