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이전은 1989년 대전시가 충청남도로부터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거론되기 시작, 18년여만에 오는 2월 도청이전 후보지 선정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도의 방침이 밝혀지고 있어 그 동안 숙원사업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도청이전을 둘러싸고  입지 기준과 평가기준에 대한 시군의 반발을 비롯, 추진체계 방식의 합리성 논란이 야기되고 있으며 특정지역의 배려설 등으로 혼란과 난맥상들이 표출되고 있어 지역간에 분열과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어 화합과 축복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져야 할 숙원사업에 차질이 없지 않을까 우려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볼때 도청이전 추진위원회의 공정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냉철한 운영이 절실히 요청된다.

입지 및 평가기준의 갈등요인

1. 충남도청 평가예정지를 결정하는 제1차 기준 공청회에서 본도의 7개시군이 해당되는 서해안지역의 특성(해양, 항만)과 관련된 기준 지표가 전면 배제 확정됐으며 제2차 평가기준(안) 자료에서도 보완되지 않은 불공정한 기준자료는 지역간에 갈등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으며,

2. 제2차의 평가기준 기본항목 5개 중 1개 항목이 문화재와 또한 이와 관련된 문화행사 추진관계에 높은 평가기준을 준점은, 정부와 지자체가 개발사업을 추진시 훼손을 우려해 문화재(국보, 보물, 지정문화재)가 많은 곳에 감점을 주는데 비해 거꾸로 많을수록 타당성이 높은 평가기준은 상식밖의 일이며 특정지역을 의식한 불공정한 기준치라고 여겨지며,

3. 입지기준 항목지표에서는 주요도시, 행정중심 복합도시와 인구 30만 이상이 되는 도시와는 일정거리를 유지토록 하고 현도청소재지인 대전권과 멀수록 유리토록한 입지기준지표가 평가기준항목에서는 반대로 경제, 산업, 교육, 생활여건 측면에서 활성화되고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어 결국 대도심지역과 가까울수록 높은 기준치를 명시한 평가기준은 일관성이 없을뿐만아니라 도전체로 볼때 행정복합도시가 존재하게되고 대전권에 속해 있는 지역에 집착, 지역균형 발전을 실종시킨 점을 볼때, 진정으로 충남도의 발전을 위한 조청이전인가? 하는 문제.

이러한 점들에서 볼때 시군의 의견수렴이 좀더 신중한 연구와 판단으로 지역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누가보아도 공정성있는 룰이 보완되는 과정을 거쳐 평가기준이 확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가중치 부여는 최대관심사로 등장하기 때문에 현재의 불공정한 안은 대폭 수정, 대다수 도민이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그리고 객관성있고 공정한 룰의 가치관이 성립되어져 이상의 갈등의 소지가 없는 진정으로 충청남도와 도민을 위한 새로운 도청소재지가 탄생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