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평생교육원들이 봄학기를 앞두고 일제히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을 위한 수준별 강좌를 다채롭게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말까지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인 신성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전문자격증 과정에 동화구연지도사반을 개설했다. 동화구연을 통한 말, 글짓기 능력과 실제 활용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하며 교육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해 유아관련 교육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양과정으로 개설된 시·수필 창작교실은 이근배, 김남웅 시인 등 강사진이 탄탄해 평소 문학창작에 관심이 많았던 주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이수후 민간자격증 협회와 연계해 논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문의 3501-301)
순천향대학교는 자격증반과 전문가 양성과정을 다양하게 편성했다. 종이접기,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과정 등은 고졸출신의 주부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글짓기 지도사, 독서 및 논술 지도사 과정은 아동관련 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졸 출신의 주부들이 선호하는 과정이다.(문의 530-3009)
사회문화센터 등 자치단체별로 문화인프라가 확충되면서 프로그램운영에 참여할 여성인력 양성과 날로 늘어나는 유아관련 사교육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이 주부들 사이에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