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인데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앞섭니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당진군지회장으로 취임한 임긍순(61) 신임지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장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은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선 지난해 치렀던 행사를 올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장단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해 이장단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긍순 회장은 특히 “이장들은 마을에서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나서고 있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형편없다”며 이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이 말한 이장의 ‘활동비’는 1년에 5만원. 이장직은 마을에 봉사한다는 생각이 없으면 하기 힘든 일이라는 임 회장은 지난 1월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당진을 방문했을 때 진성철 전 회장과 함께 이장들의 처우개선을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일선에서 묵묵히 활동해주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당진군지회를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지회로 만들겠습니다.”